디지털 노마드 한가락

작년에 가본 성남 분당 술집 중에 안주 비주얼이 가장 인상적이었던 곳 5곳을 꼽아본다. 참치 타다키의 황홀한 붉음 - 판교역 근처 이자카야 '카도'    겉에만 살짝 익혀 풍미가 가득한 참치 타다키와 미도리 하이볼의 조화가 무척 좋았던 판교역 근처 이자카야. 비가 내리면 통창으로 밖을 보면서 한잔 할 수 있는 곳이라 비 오는 날이면 다시 가봐야겠다. 분위기도 술맛도 아주 제대로였던 곳  여기 오마카세야, 이자카야야? - 고급스럽고 값도 좀 나가는 고급 이자카야 미술   도쿠리 사케와 함께한 광어 고노와다. 광어는 딱 12첨 나오는데 광어 내장에 듬뿍 담가서 적셔 먹으면 그 고소함이 크~~ 광어 한 첨에 함께 시킨 도쿠리 사케 한 잔을 마시면 진실의 미간이 절로 찌푸려진다. 지금까지 가 본 이자카야 중에 ..

분당의 명소인 율동공원에는 맛집이 많죠. 율동공원에는 율동공원 푸드 파크라고 맛집들이 즐비해있는데 그곳은 도심과 달리 전원적인 맛집들이 많아서 새로운 느낌을 줍니다. 몸이 좋은 오리로스, 오리 백숙을 잘하는 맛집이 있어 소개해드립니다. 분당 율동공원 맛집 오리고기 전문 청덕원   매장 앞에 넓은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에 어려움은 전혀 없습니다.  오리고기는 남의 입에 있는 것도 뺏어먹으라는 우스개가 있는 것처럼 몸에 좋다고 하지요.  매장은 지하 1층부터 2층까지 총 3개 층을 쓰는데 한 개 층만도 매우 넓은 대형 매장입니다. 단체 모임, 직장 회식 등도 다 수용 가능해보여요.  이곳은 특징이 넓은 돌판에 다 구워주신다는 점이에요. 하나하나 다 먹기 좋게 구워주셔서 참 편하네요. 고수이신 이모님의 저 멋진..

주말에 가족이 함께 청계산 옛골에 위치한 옛골명가의 오리백숙을 먹었습니다. 그냥 오리백숙도 아니고, 능이버섯 오리백숙으로 양과 맛이 너무도 좋았어서 소개합니다.   주차장 넉넉하고, 매장도 매우 넓어서 수십명도 함께 수용가능하고, 족구장도 있다고 하니 회사 워크샵으로도 매우 좋아보여요.   오리가 닭보다 크고 비싼 줄은 알았는데, 이렇게 크고 부드럽고 맛있을 줄은 몰랐습니다. 6명이 먹어도 아주 넉넉할 정도로 양이 많더라고요.   나중에는 누룽지까지 넣어서 먹는데, 쫀득, 쫄깃, 구수한게 이 누룽지 안 먹었으면 후회할 뻔 했습니다. 양과 맛, 분위기, 친절에서 결코 후회하지 않을 가족 외식, 회사 워크샵, 등산 후 식사 장소로 이곳 청계산 옛골의 옛골명가를 추천합니다. 보다 자세한 맛집 리뷰는 아래 링크..